충남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충남병원선 직원 5명이 보령시장 및 보령해양경찰서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남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충남병원선 직원 5명이 보령시장 및 보령해양경찰서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충남병원선 직원 5명이 보령시장(3명) 및 보령해양경찰서장(2명)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에 따르면 직원들은 해상 응급 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 체계 시스템 구축 및 의료 혜택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 주민의 보건‧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충남병원선은 보령해경과 해상 응급 환자 발생 대비 긴급 이송 체계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보령시장과 해양경찰서장 표창 외에도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친절한 진료 서비스 제공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직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열악한 업무 환경 조건에서도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헌신적으로 도민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선 직원들의 능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병원선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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