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정병웅 교수
순천향대 정병웅 교수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7일 관광경영학과 정병웅 교수가 보세판매장 사업자 선정 및 중요 사항 심의를 수행하는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제3기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관세청은 면세점 특허심사에 관여하지 않는다”의 원칙에 따라 대학교수, 관세법인 등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면세점 사업자 선정 ▲기업별 특허심사 ▲업체별 특허 신청 자격요건 사전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3기 위원회는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총 9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이달 5일부터 1년간이며, 1회에 한해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

정 교수는 2017년 1기 특허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난 2월까지 2년간 한국관광학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9월에는 관광산업 진흥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관광 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내 관광 및 면세산업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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