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사무소 전경[사진제공=군북면사무소]
군북면사무소 전경[사진제공=군북면사무소]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켐트로닉스는 지난 28일 금산군 군북면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연탄 6250장과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군북면이 고향인 김보균 회장은 2017년부터 매년 군북면에 연탄 나눔 봉사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연탄은 취약계층 19가구에 지원됐고 성금은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보장 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성금은 직원들의 모금액과 회사 지원금을 합해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창식 군북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켐트로닉스 김보균 회장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과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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