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천안시가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가 저소득층 자활사업 수행기관인 천안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 등 7개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5일에는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나서 휴온커피 외 5개 자활사업장과 자활기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한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시기임에도 저소득층 자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센터 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지원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 탈수급을 목표로 희망을 품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자활참여자에게도 위로를 전했다.

한 자활참여자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자활에 참여한 만큼 받는 월급을 비롯해 내일키움통장, 희망키움통장 적금 매칭 지원으로 목돈까지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꾸며 성실히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자활센터의 설립 목적처럼 자활참여자분들이 스스로 노동에 참여해 소득을 창출하고 자립 자활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며 "저소득층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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