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2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사진=영동군)
영동군 ‘2022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사진=영동군)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충북 영동군은 주요 현안사업의 흔들림 없는 추진과 체계적 전략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2022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실시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 ‘2022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는 첫날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1개 각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들이 보고됐으며, 논의를 통해 구체적 실천 전략들이 수립됐다.

논의된 현안사업으로, 올해 영동군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문화관광거점 조성 ▲지역발전 선도 양수발전소 건설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 ▲송호관광지․초강천‧추풍령급수탑 등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영동 일라이트 산업기반 조성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시가지 전선지중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이 보고됐다.

또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 안전 관련 사업과 ▲고령자복지주택․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가족센터 조성 ▲영동체육공원 및 국민체육건강센터 건립 등 맞춤형 복지증진 사업들도 검토됐다.

여기에,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클리닉 운영 ▲재택치료자 건강관리 및 대응 등도 다뤄졌다.

특히, 군정목표인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을 위한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들과 군민행복 증진 사업, 코로나19 대응과 일상회복 방안들이 중점 논의됐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날 각 부서별 업무보고 이후 각 업무 한건 한건에 대해 세심하게 살핀 후, 구체적인 전략들을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군정방향을 설정했다.

박세복 군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기에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며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직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영동을 만드는 만큼, 지금까지처럼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는 군정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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