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금강대학교는 21일 ‘신입생 예비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강대 2022학번 신입생들이 입교식에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금강대학교 제공)
금강대 2022학번 신입생들이 입교식에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금강대학교 제공)

금강대에 따르면 이번 신입생 예비학교는 3월 입학 예정인 신입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일주일 먼저 일정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1일차에는 입교식을 진행하고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선생님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2일차에는 NEO 성격검사와 자아탐색 시간, 영어 인증제를 위한 레벨 테스트가 있다. 3일차에는 교수님 연구실 탐방과 핵심역량 자가진단검사, 영어학습전략에 대한 특강 등이 준비돼있다.

재학생들이 제작한 금강대학교 약도.
재학생들이 제작한 금강대학교 약도.

4일차에는 신입생 폭력 예방교육과 전공수업·비교과수업 맛보기 강좌, 5일차에 학사 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재학생들의 도움을 받으며 수강신청을 하게 될 예정이다.

정용덕 금강대학교 총장은 “금강대학교의 2022학번이 될 새내기들을 환영한다”며 “선진국의 명문 사립대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대학의 소수 정예 교육 시스템에 따라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강대 정용덕 총장.
금강대 정용덕 총장.

신거성 기획관리처장 스님은 “지혜롭고 자비를 실천하는 ‘인’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대의 신입생 예비학교는 신입생 전원 1인 1실 기숙사에 지내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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