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재단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사전투표 공명선거 선플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선플재단)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선플재단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사전투표 공명선거 선플캠페인’을 실시했다.

6일 후보자들 간 유언비어와 비방을 줄이고, 공명선거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정책선거를 도모하는 취지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는 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전국 40여개 선플누리단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남 음암중학교, 광운AI고등학교, 용인 서천초등학교, 오산고등학교, 서울 대신중학교, 진영금병초등학교, 경북 선화여자고등학교, 명지대학교, 양주 예향청소년활동센터 등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사전 투표가 4~5일 이틀에 걸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됨에 따라 사전투표를 활용할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공명선거 선플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 대신중학교 선플누리단 김한준 학생은 “공명 선거캠페인에 참여하니 정치와 선거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투표권을 갖게 되면 면밀히 후보를 살펴서 신중하게 투표하겠다”고 말했다.

만 18세로 올해부터 투표권을 갖게 된 광운AI고등학교 김필승 학생은 “대통령이 우리 나라가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공명선거 캠페인을 하면서 알게됐다”며 “투표는 권리이면서 절대 포기해서는 안되는 민주시민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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