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2일 ‘해월마을 공공 디자인단’ 특강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월마을 공공 디자인단 특강 및 워크숍 안내 포스터.(논산시 제공)
해월마을 공공 디자인단 특강 및 워크숍 안내 포스터.(논산시 제공)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 및 워크숍은 도시재생 사업 지역에 위치한 해월로·중앙로 480번길·문화의 거리 마스터플랜 및 구상도를 작성함에 있어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해진다.

22일 취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특강을 시작으로 6월21일까지 총 14회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고 특강은 오병찬 충남 공공 디자인센터장이 맡았다.

시는 해월마을 현황조사, 문제 정의하기, 아이디어 발굴, 계획 구상, 공간별 디자인 스케치, 주민 평가회 등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 맞춤형 지역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해월마을 주민과 상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1일까지 논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 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주민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해월마을 맞춤형 지역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내고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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