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원 영동부군수
정진원 영동부군수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정진원 충북 영동부군수가 오는 10일 취임 100일을 맞게 되면서 영동군 부임 후 보인 행보가 큰 호평과 함께 시선을 받고 있다.

정진원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민선7기 영동군의 군정 운영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 부군수는 지난 1월1일 취임시 군 공직자들과 함께 힘차게 비상해 가고 있는 영동 발전에 큰 사명감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 후, 군정 전 분야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부임하자마자 정 부군수는 군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에 주력하며, 군정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힘썼다.

고향이 영동이다보니, 누구보다 영동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꼼꼼히 군정을 챙겼다.

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각적인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마무리, 영동 일라이트 산업 육성,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 지원 등 영동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주요 핵심사업을 살피며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에 맞서,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체계 확립,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난계국악단장을 맡아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생활 활성화와 군민들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난계국악단 토요상설공연인 ‘토요우리소리’를 매월 2회 개최중이며, 찾아가는 국악공연, 온라인 야외 공연 등도 계획하고 있다.

정진원 부군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은 5만군민과 7백여 공직자의 든든한 후원 아래 미래 발전 토대가 확고해지며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모아 군민과 함께 일등자치단체 영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부군수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1993년 1월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8년 4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국제통상과,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복지정책과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쳐 2021년 10월부터 도 행정국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1월 영동군 27대 부군수로 발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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