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조서정 기자]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이 미국 뉴욕에서 전 세계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현지시간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마하나임 스쿨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1백여 개국에 중계되며, 한국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강연과 해외 주요 교단 지도자들의 주제 강연을 비롯해 ‘성공적인 목회’, ‘청소년 사역’, ‘믿음의 삶’ 등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들이 참석한 목회자들의 신앙과 사역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2017년 3월, 첫 월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설립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매년 미국 뉴욕에서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목회자 모임을 개최해 왔다.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가 불가능해진 2020년부터는 컨러펀스를 온라인으로 전환, 전 세계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100여개국에서 TV와 라디오 SNS 채널 등으로 목회자 컨퍼런스가 중계되며 현재까지 82만여명의 목회자들 기독교지도자연합(CLF)에 함께하고 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총재, 박영국 목사(기쁜소식 뉴욕교회)는 “기독교가 복음으로 다시 일어나길 바라며 뉴욕에서 ‘Recover’를 주제로 ‘2022 CLF 월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며 “기독교 지도자들이 교파와 교리에 상관없이 오직 성경에 초점을 맞출 때, 하나님께서 힘 있게 일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의 주 강사는 기쁜소식선교회와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다. 박 목사는 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선교로 전 세계 기독교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한 해 두 차례 개최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25개국 662개 방송사를 통해 중계됐고, 미국 최대 기독교 방송인 ‘CTN’에서 성경강해가 방송되고 있다.
이번 월드 컨퍼런스의 주강사 프로그램은 19일 저녁부터 22일까지, 한국 시간으로 오후 7시30분과 오전 10시30분 하루 두 차례, 유튜브 채널 ‘CLF KOREA’를 통해 중계되며 한국어와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