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도서관 조원향 팀장,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한국도서관상’ 수상( 사진제공=서산시)
               서산시립도서관 조원향 팀장,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한국도서관상’ 수상( 사진제공=서산시)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서산시립도서관 조원향 대산도서관팀장은 지난 12일 ‘도서관의 날’에 도서관계 최고 권위 있는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1969년부터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는 도서관계의 권위 있는 최고의 상이다.

제54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된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은 전국의 국·공립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술도서관 등 도서관계 협의회에서 10년 이상의 도서관 발전을 위해 공적이 큰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표창심사위원회, 이사회의 의결을 통하여 개인 15명과 단체 15개 도서관에 한국도서관상을 시상했다.

도서관 최고 자격인 1급 정사서 조원향 대산도서관 팀장은 30여개의 적극적인 독서동아리 구성으로 독서를 장려하고, 인문학과 다양하고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간 협력망 구축, 도서관 디지털장비, 시스템 구축, 도서관 빅테이터 구축, 23개 도서관 자료통합과 검색엔진 구축, 향토자료 디지털화, 어린이도서관 건립,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 발전 등 도서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뿐만 아니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운영위원, 분과위원회 위원장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해 활발한 공적을 인정받아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조원향 팀장은 “영예로운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식정보 공유와 도서관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겠다“ 고 도서관인으로서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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