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특별훈련
보령소방서, 특별훈련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충남 보령소방서는 지난 25일부터 시험 종료 시까지 2022년도 상반기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시험을 대비해 응시 인원 자격 취득 향상을 위한 특별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시험이란 소방공무원의 화재진압 관련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시험으로 1차 이론시험과 2차 실기시험까지 모두 일정 수준의 점수를 받아야 합격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훈련은 경험이 풍부한 대원을 멘토로 지정하고 평가표에 따라 개인ㆍ팀 단위 수준 향상과 화재대응능력 2급 취약과목 중심으로 특별 진행됐다.

보령소방서에서는 12명의 대원들이 이번 실기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며, 이들은 팀원 간의 기술교류와 팀워크 향상을 위한 특별훈련에 연일 임하고 있다.

실기시험 출제범위는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소방펌프차 조작, 로프매듭법(기구묶기), 동력절단기 조작 등 기본화재 진압기술 10개 항목이다.

방상천 소방서장은 “화재대응능력 자격 취득 향상을 위한 대원들의 열정이 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보령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기르는데 늘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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