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중앙)이 입주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중앙)이 입주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달 29일 대학 내 산학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전문기업·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산학협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순천향대는 지역의 첨단산업 산학연 생태계 구축·확산을 위해 ▲TS인베스트먼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천안아산센터 등 국내 창업 투자기업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요 협력내용은 ▲유망 창업기업, IPO 유망기업 발굴 및 추천 ▲추천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사업화·경영컨설팅·기업투자 ▲캠퍼스혁신파크 내 전담사무소 설치 등 캠퍼스혁신파크 조성과 이의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성장지원과 활동 지원이다.

또한, 지난 28일 순천향대는 ㈜모비젠(대표 김태수)으로부터 지능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IRIS’를 기증받고, ‘IRIS’를 활용한 산학 공동프로젝트 수행과 모빌리티, 의료정보 등 관련 분야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한 다양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우 총장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의 성공 여부는 국가와 지자체 지원으로 조성되는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훌륭한 사업 운영 파트너십이 관건”이라며 “대학과 VC, 기업, 그리고 지역기관과의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성공적인 산학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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