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LINC 3.0 수요맞춤성장형에 최종 선정(사진제공=한서대)
한서대 LINC 3.0 수요맞춤성장형에 최종 선정(사진제공=한서대)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교육부가 지난 4월28일 최종 발표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수요맞춤성장형에 한서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LINC 3.0 수요맞춤성장형의 주요 내용을 보면 산업계,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협업을 통해 공유 협업을 추진하여 대학 중심의 산학연협력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사업이다

2022년~ 2027년(6년, 3+3)까지 추진되는 LINC 3.0 사업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유형은 기술혁신선도형으로 13개 대학이 선정되어 연간 55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충청권에서는 충남대와 충북대가 선정됐다.

둘째는 수요맞춤성장형으로 53개교가 선정되어 연간 40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충청권에서는 한서대를 비롯해 건양대, 대전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밭대, 호서대 등 10개교가 선정됐다.

셋째는 협력기반구축형으로 10개 대학이 선정돼 매년 20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충청권에서는 공주대, 목원대, 고려대(세종), 우송대 등 4개교가 선정됐다.

한서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2단계인 LINC+사업(2017-2021) 추진대학에 선정되어 성공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확산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해왔다,

자매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 CES에서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최근 3년 연속으로 혁신상(총 13개)을 받는 성과를 만들었다.

한서대는 LINC 3.0 사업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공유․협업 체계 강화를 통한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성 산학부총장은 “LINC 3.0 사업 추진에 모든 학과가 참여하는 학과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기업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교수 업적평가에 산학협력 참여실적의 반영률도 높이고,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확대하여 산학연 개방 공유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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