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올해 들어 총 5개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으로 4천만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사진제공=공주시) 
공주시의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올해 들어 총 5개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으로 4천만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사진제공=공주시)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공모사업에 의한 청소년들의 활동 모습.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공모사업에 의한 청소년들의 활동 모습.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총 5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40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공모사업은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의회, 청소년우수프로그램,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청청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5개 공모 사업이다. 

특히, 지난 주말 ‘ALL FOR YOUTH’라는 주제로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개막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 선정됐다. 

또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 의원들이 직접 입법 제안 활동을 통해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는 참여기구로, 올해 처음 1기 의원들을 위촉해 운영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의 청청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에서는 어르신을 찾아뵙고 함께 요리를 체험하는 ‘우리모두빵끗’ 사업이 선정됐으며, 충남도청소년진흥원의 청소년활동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청소년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 드리는 ‘청세담’이 선정됐다.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지역사회와 노인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유스온더_산성시장’이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이미경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공모 선정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지역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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