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순규영상기자] 이곳은 1975년에 속리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었으며 청주에서 동쪽으로 32km 지점에 있다.

조선 중기에 우암 송시열선생이 이곳에 은거하면서 중국의 무이구곡을 본받아 화양동에 9곡(경천벽, 운영담, 읍궁암, 금사담, 첨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천)을 이름지었다.

화양동 계곡은 괴산 선유동 계곡과 7km거리에 있으며 푸른 산과 맑은 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화양구곡'  화양 제1곡 경천벽(擎天壁) 기암이 가파르게 솟아 있어 그 형세가 자연의 신비라고나 할까 산이 길게 뻗히고 높이 솟은 것이 마치 하늘을 떠받들고 있는 듯하여 경천벽이라 한다.

이 바위에는 '華陽洞門(화양동문)'이라는 송시열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 

[촬영지 : 화양구곡중 1곡(경천벽) - 우암 유적 - 4곡(금사담) - 5곡(첨성대) - 8곡(학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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