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출마 이춘희(좌측), 최민호(우측) 후보가 12일 선관위 후보등록을 마치고 있다.
세종시장 출마 이춘희(좌측), 최민호(우측) 후보가 12일 선관위 후보등록을 마치고 있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6·1 전국지방동시선거 후보 등록이 12~13일 양일 간 진행되면서 세종지역 시장, 교육감, 시의원 예비후보 대부분이 첫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세종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와 국민의 힘 최민호 후보는 12일 오전 선거사무장 등과 함께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을 마쳤다.

이 후보는 "세종시 출범 후 지난 8년간은 도시 뼈대를 만드는데 주력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뼈대 위에 살과 피를 더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오늘이 시작이지만, 사실 오래전부터 시작됐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심정이지만 오늘 새로운 출발, 새로운 시작으로 각오를 새롭게 다져 시민선택을 받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1일, 사전투표 기간은 27~28일, 본 선거일은 다음달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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