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충남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양승조 김태흠 캠프]​
​6.1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충남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양승조 김태흠 캠프]​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6.1지방선거가 20일 안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등록이 개시된 12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나란히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선관위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 후보로 공식 등록한데 이어 오후에는 선거사무소 '더 행복캠프'를 개소하고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개소식에는 이재명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 박지현 비대위원장(상임선대위원장), 정세균 상임고문, 이낙연 상임고문을 비롯해서 다수의 국회의원들과 충남지역 주요 인사 및 당원들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양승조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충남도정의 완성을 위해 절대적으로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선거 승리를 통해 도정완성과 함께 충남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선관위를 찾아 직접 후보등록을 마치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여당후보로 반드시 선거에 승리해 충남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김 예비후보는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 아산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대전환 27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태흠 예비후보는 "강력한 추진력과 중앙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충남을 대한민국의 핵심"으로 만들어 "잘 사는 충남, 자랑스러운 충남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능하고 실패한 12년 민주당 도정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며 "충남의 아들 윤석열이 정권교체를 했듯이 김태흠이 도정 교체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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