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후보 등록을 마친 설동호, 성광진 교육감 후보
교육감 후보 등록을 마친 설동호, 성광진 교육감 후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12일 대전 교육감 예비후보들은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후보자로서 본격 선거활동에 나선다.

가장 먼저 등록을 마친 성광진 후보는 “다시 도전하게 돼 무거운 마음”이라며 “배움이 희망이 되는 공정한 대전교육을 만들기 위해 오늘 대전시교육감 후보로 등록했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정상신 후보가 도착했고 등록을 마친 정 후보는 “열심히 준비해서 등록을 하고 나니 각오가 새롭다”며 “열심히, 책임지고 대전 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대전선관위에 도착한 설동호 후보는 “오늘 후보등록을 마치며 앞으로 우리 대전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감 후보 등록을 마친 정상신, 김동석 교육감 후보
교육감 후보 등록을 마친 정상신, 김동석 교육감 후보

마지막으로 등록을 마친 김동석 후보는 “학교에 다닐 때 아침 일찍 일어나면 빨리 가고 싶었다”며 “초중고생들이 일찍 등교하고 싶은 좋은 학교를 만들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19일부터 31일까지 후보자로서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한다.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 기간은 27~28일이며 본 선거일은 6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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