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부여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회의(사진제공=부여군)
제5기 부여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회의(사진제공=부여군)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충남 부여군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복지행정의 밑그림이 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위한 첫발을 뗐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제5기 부여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회의를 열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6조 내용에 근거해 4년마다 수립되는 중기 기본계획이다. 복지수요·공급, 지역자원 등을 분석해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 목표와 추진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환경, 문화·여가 등 7개 분야 관련 부서 및 민간기관 등으로 구성된 TF팀 20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연구 용역에 따라 ▲충남도 사회보장조사 데이터 재분석 ▲사회보장협의체 분과별 FGI(욕구조사) ▲통계청 및 부여군 내부자료 분석 ▲지역주민 욕구 및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으로 전략 수립 ▲핵심 세부사업 발굴 ▲주민 공청회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9월 말 수립될 예정이다.

김순옥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전문가에게는 지역사회보장 진단 및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해 아낌없이 자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민관 협력으로 지역 특성을 감안한 계획을 수립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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