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관광객 1000만시대를 열고있는 태안군의 수장을 뽑는 6.1 지방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現군수와 국민의힘소속 한상기 前태안군수가 12일 오전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가세로,태안군수 후보등록 모습 
더불어민주당 가세로,태안군수 후보등록 모습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태안을 위해 모두를 위해 한번 더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군민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4년 이었다"며 "앞으로 광개토대 사업 등 현안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국도77호선▲태안고속도로건설▲가로림만교량연결 등을 가시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만큼 태안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다시한번 태안군수로 뽑아 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상기,태안군수 후보등록 모습
국민의힘 한상기,태안군수 후보등록 모습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는 "깨끗하고 검증된후보 군민의 삶이 즐겁고 행복한 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방과학연구소 연계하여 ▲첨단첨단 대형방위사업체유치▲국제학교등 각종앵커시설확충▲기업도시활성화를 와 민선6기 무산된 대형미래사업 재추진을 약속하고 이번 선거는 우리태안이 이대로 도태 되느냐 아니면 희망찬 미래로 새롭게 도약하는냐의 결정"이라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 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4년전 선거와는 다르게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현저하게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소속 가세로 후보의 인물론과 추진력이 군민들로부터 얼마나 인정 받아 표심으로 나타날 지 주목된다.

또한 경선 과정에서 가처분 등의 내홍속에서 후보로 확정된 만큼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양분된 당원들의 표심을 어떻게 현명하게 수습하여 하나로 모을지가 이번 선거에서 최대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