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12일 공공시설사업소와 연천수레울아트홀, 함양군문예회관, 이엘플러스가 뮤지컬 ‘헤어드레서’ 공동제작과 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컬 '헤어드레서' 공동제작 배급 업무협약식 모습.(계룡시 제공)
뮤지컬 '헤어드레서' 공동제작 배급 업무협약식 모습.(계룡시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추진 및 뮤지컬 ‘헤어드레서’를 제작해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예술진흥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협약식 주요 내용으로는 각 공연장 교류 및 상생발전과 뮤지컬 헤어드레서의 공동 제작·기획 및 지역별 순회공연 방식 등이다.

뮤지컬 ‘헤어드레서’는 개화기 시절 시대를 앞서간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배우 소냐 등 국내 실력파 뮤지션 등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겸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공연 제작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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