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소방은 의용소방대 특수시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러시아어와 베트남어, 중국어 자막으로 제작된 교육영상의 모습.(논산소방 제공)
러시아어와 베트남어, 중국어 자막으로 제작된 교육영상의 모습.(논산소방 제공)

이번 특수시책은 논산소방 지역 내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출연해 119 신고 방법과 호스릴 소화전 사용법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교육 영상은 논산소방 유튜브에 게시하고 QR코드 스티커로 인쇄해 홍보 물품으로 활용 중이다.

또한 이번 교육 영상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외국인 다수가 사용하는 러시아어와 베트남어, 중국어 3개 국어 자막을 별도 표기 제작해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김기호 의용소방팀장은 “지역 사회의 안전은 시민의 안전의식에서 비롯된다”며 “의용소방대 활동을 적극 활용해 지역 사회의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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