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다짐과 약속을 담고 보관하는 활동과 함께 꽃바구니 만들기 장면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다짐과 약속을 담고 보관하는 활동과 함께 꽃바구니 만들기 장면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희망나무 멘토링’의 출발을 알리는 제1차 그룹멘토링을 11일과 13일 양일간 결연식으로 진행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했다.

희망나무 멘토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정서적 배려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정 학생에게 문화체험, 심리정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정서멘토링 사업이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6교(온양초, 온양천도초, 온양중앙초, 용화초, 배방초, 아산남성초), 중학교 7교(온양중, 온양용화중, 온양여중, 온양신정중, 아산배방중, 아산중, 온양한올중)의 교육복지사 13명이 멘토가 되고 가정의 무관심과 문화·정서·경제적 결핍으로 집중지원이 필요한 39명의 학생이 멘티가 되어 그룹멘토링(멘토1: 멘티3 비율)으로 진행된다.

이번 결연식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타임캡슐에 2022년도 서로의 다짐과 약속을 담고 보관하는 활동과 함께 꽃바구니 만들기로 친밀감을 다졌다.

타임캡슐은 2022년도 희망나무 멘토링 마지막 회기인 12월경에 함께 개봉하며 변화된 성장을 격려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복지지원센터와 교육복지사는 멘티의 정서적 지지체계 및 긍정적 대인관계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 체험, 진로, 심리 등 다양한 영역으로 다가서는 멘토링을 지역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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