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증평군의원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금선 증평군의원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이금선 충북 증평군의원 후보(국민의힘)는 지난 14일 오후 4시 송산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대수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당협위원장, 송기윤 증평군수 후보, 박석규 도의원 후보, 이동령 군의원 후보, 조윤성 군의원 후보, 홍종숙 비례대표 후보, 당원,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이금선 후보는 ▲친환경 농업 증평군 ▲행복한 복지 증평군 ▲그린시티 증평군 ▲찾고 싶은 증평군 등 크게 4가지 주요 공약을 증평군민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이금선 증평군의원 후보와 참석자들이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금선 증평군의원 후보와 참석자들이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공약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친환경 분야로 ▲청정농업 증평을 위한 행정·교육·홍보 ▲유기농 특판장 지역 및 대도시 설치 ▲친환경 농업과 첨단농업을 위한 시설 특화 ▲산업단지 우수기업 유치(친환경, 유기농 기업) ▲맞춤형 농업서비스(농기계수리 및 지원, 파종에서 수확까지 농사 대행) ▲즐거운 문화 증평군 ▲율리 관광단지 특화(가족단위 사계절 관광지) ▲도안 역사문화관광지 특화사업 ▲보강천 문화생태정원 및 지류 특화(역사·농업·생태·마을잇는 문화관광) ▲두타산 등산 트레킹 코스 개발 등 환경과 문화를 더한 공약이 주되고 있다.

복지 분야로는 ▲읍면소재지 내 복지센터 설립(건강·오락·취미가 있는 곳)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정기적으로 마을방문, 건강검진, 한방진료) ▲다문화 가족을 위한 교육·복지·생활지원(장학금지원, 고향방문 지원 등) 등을 약속했다.

도시 분야는 ▲버스승강장 시설 현대화(조명·냉난방·안전시스템구축) ▲축산단지 현대화·악취제거 ▲마을별 새뜰마을 사업 추진(지붕개량, 골목길 정비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등 증평군민들의 생활 인프라 증진을 고려했다.

여기에, 증평군 외부 인구 유입을 위한 ▲안전한 마을 가꾸기(CCTV설치 등) ▲걷기길 및 자전거길 조성 ▲마을 소공원 가꾸기 ▲마을회관, 경로당 현대화 및 마을 노인 공동급식소 운영 ▲농로개선, 하천정비, 차집관로 현대화 등을 공약에 담고 있다.

증평군 송산리(송티마을) 출생인 이 후보는 증평초, 증평중, 청주 중앙여고, 수원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충북대 경영대학원 재학 중이다.

또한, 이 후보는 현 세종엔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전 자연환경보전협의회 운영위원, 전 행정방송 아나운서, 전 내외뉴스통신 기자, 전 충북대 경영대학원 원우회장, 전 충북경제뉴스 편집장, 전 국민통합연대 충북본부 자문위원, 전 윤석열 대통령후보 충북위원회 특보 등 이력을 지니고 있다.

이금선 후보는 6.1 지선 관련 “방치된 경제를 일으키고, 청렴하게 일해서 능력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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