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단오제 포스터
세종단오제 포스터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문화원은 단오(음력 5월5일)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9회 세종단오제’를 오는 28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개최한다.

단오제는 제례를 시작으로 어울림한마당(축하공연, 남사당놀이, 줄타기, 한국무용, 강강술래), 각종 전통놀이(그네뛰기, 줄넘기, 투호, 윷놀이)와 단오를 직접만날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또 대한씨름협회와 세종시씨름협회, 세종문화원 공동주관으로 “단오맞이 세종시 씨름대회”도 개최된다. 씨름 레전드 이태현(용인대) 교수가 초청되고,  단국대학교 씨름팀 시범경기도 펼쳐진다.

이날 씨름대회 참가는 중학생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 및 세종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도 가능하다.

문화원 임창철 원장은“이번 단오제를 통해 전통문화로 하나되는 세종시민들의 화합 및 소통의 장이 될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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