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캠퍼스 창작문화 향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웹툰을 직접 그리고 있다(원데이 웹툰스쿨)
웹툰캠퍼스 창작문화 향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웹툰을 직접 그리고 있다(원데이 웹툰스쿨)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가 운영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세종시가 지원하는 세종웹툰캠퍼스에서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종시민 대상 웹툰 특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종TP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역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세종시민을 위한 웹툰거점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민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웹툰창작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1부는 웹툰작가가 창작시 가장많이 사용하는 신티크 장비와 클립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웹툰을 직접 그려보는 ‘원데이 웹툰스쿨’이 진행됐다.

2부는 네이버 웹툰에서 ‘샌프란시스코 화랑관’과 ‘계룡선녀전' 등 작품을 연재한 ‘돌배’작가를 초청해 웹툰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주요 특강내용은 웹툰 창작과정과 웹툰소재 발굴방법, 웹툰이 드라마로 제작되는 과정 등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세종웹툰캠퍼스는 세종지역 웹툰 창작자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연령·수준별교육 및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TP 김현태 원장은 “웹툰은 신한류문화의 중심이자 콘텐츠산업의 원천 스토리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세종 웹툰캠퍼스에서 세계적인 웹툰전문가가 배출되고, 세종지역 웹툰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툰캠퍼스 입주작가 모집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사항은 세종TP 홈페이지 와 세종웹툰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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