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창립 29주년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창립 29주년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26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기념식은 모범직원 포상, 기념사, 사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스기술공사인로서 자부심을 갖고, 현장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이자 최고의 목표로 삼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경쟁력 확보로 미래에 도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 공사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청렴한 조직‧상식이 통용되는 조직‧일한 사람이 대우받는 조직‧신상필벌 원칙이 바로 서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경영시스템과 체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전국 공급사업 확장에 따른 완벽한 천연가스 설비 보수체계 구축과 전문 기술 배양, 공급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1993년 5월 설립됐다.

공사는 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등 5개 천연가스 생산기지 설비와 전국 4971km의 공급 주배관망에 대한 안전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공사는 액화천연가스(LNG)저장탱크 설계 국산화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천연가스 설비 등 에너지 플랜트 시장 진출하고, 공공기관 유일 액화수소 전주기 사업 등에 진출해 명실상부한 K-수소 주역으로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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