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한 미래자동차 신기술 정책 포럼 사진
지난해 개최한 미래자동차 신기술 정책 포럼 사진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선문대학교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이 2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은 8개의 신기술 분야에 대해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전공과 관계없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문대는 국민대를 주관으로 하는 미래자동차 분야 컨소시엄의 참여대학으로서 작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문대는 작년부터 올해까지의 성과를 평가하는 1차 단계 연차평가에서 공동 교과목 35개를 선정해 운영하는 한편 미래자동차융합전공을 신설하고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을 운영한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부분의 성과 지표를 100% 이상 초과 달성했으며, 산학연 전문가 수요조사, 학생 수요조사 등을 통해 미래 자동차 분야에 적합한 교육과정 및 교과목 개발, 다양한 교과목 구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은 이번 평가 결과로 상위 2개 분야 참여 대학에 선정되면서 올해 사업비로 책정된 10억원에서 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최창하 단장은 “작년 충청권 최초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선정된 만큼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사업을 발판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글로컬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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