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교육감 후보들이 연이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치고 각오를 다졌다.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7시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는 동구 성남초등학교 1층 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배우자와 진심캠프 사무원들과 함께 방문해 한 표를 던졌다.
성 후보는 이 자리에서 “수십 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는 지역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설립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공정한 배움,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김동석 대전교육감 후보가 배우자와 유성구 전민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는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했다.
김 후보는 “유권자 여러분들이 교육감 후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거쳤으면 한다”며 “오늘 사전투표와 지선 당일 꼭 선거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같은날 오후 3시 정상신 대전교육감 후보가 본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정상신 후보는 캠프 사무원들과 서구 월평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그는 “대전교육의 새 시대를 위한 교육 교체를 반드시 실현해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설 후보 캠프 측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는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본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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