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 선거 개표를 마친 2일 대전 중구청장에 당선한 국민의힘 김광신 당선인이 본인의 선거 사무소에서 선거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사진=김광신 캠프 제공)
6·1 지방 선거 개표를 마친 2일 대전 중구청장에 당선한 국민의힘 김광신 당선인이 본인의 선거 사무소에서 선거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사진=김광신 캠프 제공)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국민의힘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당선인이 구정의 첫째 목표를 원도심 활성화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2일 당선사를 통해 “이번 승리는 12년간 쇠락의 길을 걸어온 원도심 중구를 다시 살려내라는 중구민의 엄중한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대전시청 중앙부처 민간기업을 가리지 않고 지겹도록 쫓아다닐 것”이라며 “지켜봐 달라. 저 김광신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예비후보 및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후보 등이 내놓았던 공약들도 잘 살펴서 중구 발전을 위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당선인은 이날 56.74%를 기록하면서 김경훈 후보(43.25%)를 제치고 당선에 성공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