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대전시장 인수위원장.
이현 대전시장 인수위원장.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 인수위원회를 이현(65) 변호사가 이끌기로 했다.

이 당선인은 이 변호사를 민선8기 대전시장 인수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이번 선거기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대전미래캠프’ 운영을 책임지며, 이 후보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대전지방변호사회 인권·총무이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전충청회장, 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RCY 위원장,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신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 당선인과 오랜 기간 함께 활동하면서 시정철학과 목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로 꼽힌다.

이 인수위원장은 “민선8기 새로운 대전을 준비하는 임무가 주어져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당선인의 취임과 동시에 속도감 있게 시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이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옛 충남도청사에 꾸려질 예정이다. 6월6일 공식 활동을 목표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해 20명 이내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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