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돌봄전담사 
대전교육청은 동·서부 돌봄전담사들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현장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제공=대전교육청)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돌봄전담사 86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현장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6월에 3회 추가 운영, 총 23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음 연수는 오는 11일 교육청에서 서부 돌봄전담사 83명, 13일 충남대 사범대 104호에서 동부 돌봄전담사 23명, 20일 같은 장소에서 서부 돌봄전담사 42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해당 연수는 2022년 3월부터 돌봄전담사가 돌봄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돼 돌봄전담사의 행정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이번 현장 맞춤형 연수는 여름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주제로 운영계획 수립, 위탁급식 운영, 특기적성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방안으로 구성됐다. 

대전교육청에서 발표한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 주요 내용은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 19시까지 확대, 시간제 돌봄전담사 근무시간 전일제 상향, 돌봄 관련 행정업무를 돌봄전담사가 전담하는 것 등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대전교육청에서는 초등돌봄교실 업무 단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 지원자료 개발·보급, 연수, 컨설팅, 돌봄콜센터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현장 맞춤형 연수는 돌봄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된 돌봄전담사의 업무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덜어주고 지원하기 위해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에 대비하고자 마련했다”며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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