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 내에 설치된 휠체어 리프트. (사진제공=천안시)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 내에 설치된 휠체어 리프트.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들을 비롯한 휠체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리프트를 신규 설치했다.

그동안 휠체어 이용자나 장애인들은 이벤트홀 관람석 뒤편에 마련된 휠체어 지정석을 이용해왔으나 무대나 관람석 앞쪽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등의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공단은 최대 적재하중 200kg, 길이 1258mm, 너비 757mm의 경사형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동흠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 휠체어 이용자와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공연을 관람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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