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선화보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대전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선화보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대전혁신센터)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프로젝트인 ‘선화보틀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선화보틀 프로젝트’는 대전시사회혁신센터 등 11개 기관‧단체와 중구 선화동 소재 9개 카페가 참여, 선화동의 카페에서 음료를 테이크아웃 할 때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다회용 공용컵인 ‘선화보틀’을 이용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이다.

대전혁신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심각해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대전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임직원 및 입주기업, ESG 소셜벤처 사업(소셜임팩트 체인저스 3기) 20개 선정기업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 환경 보존과 창업생태계 선순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전혁신센터 임팩트창업본부 김성근 본부장은 “대전혁신센터 임직원, 입주기업, 소셜벤처기업과 함께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배출하는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할 것”이라며 “ESG를 선도하는 지역 대표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대전혁신센터는 대전시 지원을 통해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기술 혁신으로 해결하는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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