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여름철 이동 농업기술센터' 운영
보령시, '여름철 이동 농업기술센터' 운영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충남 보령시는 여름철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영농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이동 농업기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부와 중부, 남부지구지소 등 3개 지소를 중심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동 농업기술센터는 전문지도사가 마을회관, 영농현장에서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포함되지 않은 마을 위주로 남포면 소송리, 오천면 교성리, 청라면 음현리 등 총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벼·고추 등 작목별 영농기술과 기상재해를 대비한 농작물 관리 요령 등을 알린다.

김기영 농업지원과장은 “이동 농업기술센터 운영은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기술지원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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