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태킹대회 국가대표선발전 참가 선수들. (사진=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
스포츠스태킹대회 국가대표선발전 참가 선수들. (사진=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는 '스포츠스태킹대회·국가대표선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2일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에 따르면 대회는 지난 19일 서구 도마실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전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날 만6세~8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석해 조별 리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박진감 있는 대회를 펼쳤다.

세부적으로는 개인·더블·팀 경기 등을 진행해 기록을 측정한 뒤 순위를 가렸다. 이 중 연령·그룹별 1~3위에게는 상금, 트로피, 오후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 등을 부여했다. 

스태킹 경기를 진행 중인 참가 선수의 모습. (사진=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
스태킹 경기를 진행 중인 참가 선수의 모습. (사진=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

또 대회 중 특별한 기록(2022, 1234 등)이 나왔을 때는 국산 경기용 플래시컵을 시상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다양한 스포츠스태킹 체험 부스들도 운영해 선수들과 참가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최병옥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 부회장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다시 대회가 개최돼 벅찼고 동호인들의 함성 소리를 들으니 일상회복에 다가섰다는 게 실감이 났다"며 "당일 많은 가족 단위가 경기장을 찾아와 주시고 무사히 대회를 끝마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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