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장항읍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안부 확인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 장항읍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안부 확인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 장항읍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안부 확인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장항읍 맞춤형복지팀과 서천군노인복지관 맞춤형 돌봄 생활지원 관계자 19명이 맞춤형 돌봄 대상자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각 가정을 함께 방문해 계절 필수품을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항읍은 이날 모니터링 결과 공유와 논의를 통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 대상 중 우울감이 높은 주민의 경우 자살 예방, 우울증 경감을 위한 개인별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무협 장항읍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서비스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항읍은 현재 290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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