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청양군이 7월20일까지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자를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산업기능요원 제도와 연계해 본인의 영농기반에서 영농활동을 하는 제도로, 영농 현장에 젊고 유능한 인력 유입을 유도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미래 농업 전문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산업기능요원에 선발되면 내년도 편입 이후 현역 입영 대상자는 34개월,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보충역은 23개월 동안 본인의 영농기반에서 영농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자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기선정 된 자로서, 병역판정검사를 이미 받은 자 또는 금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2023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자가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청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청양군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많은 청년농업인이 지원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농업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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