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시상식.(계룡시 제공)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시상식.(계룡시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22일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 처리 기간보다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는 법정기한 준수에 머무르지 않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하려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신속한 민원처리와 민원담당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마일리지 평가 결과 도시건축과 전은실 주무관 외 5명이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로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연 없는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 처리기한 2일전 처리 담당자에게 안내를 해주는 상시 모니터링·예고제,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복합민원의 후견인으로 지정하는 민원후견인제, 민원서비스 안내·상담을 위한 민원상담관제 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