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월드 송장선 사무국장(좌), (주)젠바디 김지우 대표(우)
굿뉴스월드 송장선 사무국장(좌), (주)젠바디 김지우 대표(우)

[충남일보 조서정 기자] 국제개발NGO 사단법인 굿뉴스월드는 (주)젠바디로부터 4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를 후원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주)젠바디가 굿뉴스월드에서 아프리카 의료취약계층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를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졌다.

굿뉴스월드는 젠비디로부터 후원받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2만5000개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베냉 등 현지 관계기관 및 의료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해 온 김진수 젠바디 대표는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외에도 뎅기열, 말라리아, 에이즈 등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에 관한 진단키트도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2008년에 설립된 (사)굿뉴스월드는 보건의료지원, 교육지원, 지역개발, 긴급구호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국제 개발구호 NGO이며 아프리카 코로나19 구호지원을 위한 의료물품을 컨테이너로 베냉과 코트디부아르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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