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충남대학교병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오는 7월1일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3일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구급대원과 응급의료 전문가들이 상호 응급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응급의료의 질을 강화하고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부로 진행됐고, 응급의료센터 유인술 교수의 개회사와 윤환중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심혈관 응급_흉통 환자를 중심으로’의 주제로 흉통환자의 병원 전 처치(대전소방본부 윤훈수 소방위), 흉통환자의 응급실 처치(심뇌혈관센터 홍주선 간호사), 흉통환자의 심전도(응급의학과 이진웅 교수)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응급환자의 병원 선정과 환자 수용’을 주제로 응급환자의 병원 선정(대전시 119상황실 안종덕 소방위), 병원에서의 환자 수용(응급의학과 안홍준 교수), We급해유(대전형환자이송앱)이용 현황·개선점(대전소방본부 양진철 소방위)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진웅 센터장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이 지역 응급의료시스템 발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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