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전경.
동구청 전경.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는 용운시장이 대전시·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3억3700만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8일 구에 따르면 용운시장은 지난 2006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으로 21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나, 올해 고객지원센터 준공으로 6면이 감소해 공간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인접 아파트 신축 등으로 시장 방문 고객이 늘어 주차 불편에 대한 민원도 같이 증가함에 따라, 구는 올해 ‘제3차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공영주차장 확장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5억6200만원을 들여 현 공영주차장 인접 주택을 매입·철거 후 주차공간 10면을 추가 조성하게 된다. 구는 이를 통해 용운시장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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