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사는 27일 천안희망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RCY 창단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충남적십자사)
충남적십자사는 27일 천안희망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RCY 창단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충남적십자사)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충남적십자사는 27일 천안희망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RCY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창기 충남적십자사 회장, 박상규 사무처장, 천안희망초등학교 RCY 명예 단장인 주도연 교장, 조승준 교감과 천안희망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이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를 맡은 김미수 회장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주도연 교장은 배우 오드리 헵번의 명언을 빌려 “한 손은 자신을 위한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라며 “타인을 돕는 경험을 통해 여러분 중에서 RCY 동문인 반기문과 같이 제2의 UN 사무총장이 나올 것 같다”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유창기 충남적십자사 회장은 “누군가를 돕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며 “분리수거하기, 친환경제품·다회용기 사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작은 일로 실천할 수 있으며 RCY 단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수 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장은 “RCY 단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작은 것부터 나눔을 경험하는 일이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방법을 배우는 응급처치 경연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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