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중 석예준 학생과 피아니스트 키쿠치 레이코 피아노 협연.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일본 삿포로시와 협연을 진행했다.

지난 28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중학교에서 삿포로시 피아니스트 키쿠치 레이코의 초청공연이 열렸다.

대전시와 삿포로시는 2010년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2017년 삿포로에서 열린‘한·일 우호 음악회’를 시작으로 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키쿠치 레이코가 일본 만화영화인 ‘귀멸의 칼날’의 주제곡을 시작으로 ‘지브리 OST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어 신탄진중 1학년 석예준 학생이 동일본 대지진 추모곡인 ‘꽃은 핀다’를 연주하며 자연재해의 아픔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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