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다빛 국공립 어린이집’ 모습.(사진제공=대전시 중구)
‘푸르지오다빛 국공립 어린이집’ 모습.(사진제공=대전시 중구)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중구는 7월1일 중촌역 푸르지오센터파크 아파트에 ‘푸르지오다빛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푸르지오다빛 어린이집은 새로 개정된 ‘영유아 보육법’에 따라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하게 된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보육 정원은 46명으로 만 0세부터 만 6세까지 보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원으로 현재까지 운영하는 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18곳으로 늘었으며 하반기에 5곳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구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신규 설치’, ‘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무상사용·위탁’, ‘자기소유 건물에 운영 중인 가정·민간어린이집 장기 임차·위탁’ 등을 방식으로 활발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인 시설 확충으로 공공 보육률을 높일 것”이라며 “부모와 아이, 보육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며 지도·점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