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29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한 온·오프라인 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 도내 15개 업체가 참여해 총 1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현장 계약 체결액은 58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 29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한 온·오프라인 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 도내 15개 업체가 참여해 총 1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현장 계약 체결액은 58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지난 29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한 온·오프라인 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 도내 15개 업체가 참여해 총 1500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현장 계약 체결액은 580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도내 수산식품 업체에 1대1 수출 상담을 지원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가한 도내 기업은 ▲키조개 ▲뱅어포 ▲어간장 ▲김류 ▲수산 가공 즉석식품(HMR) 등 총 15개 업체로, 업체별 우수 주력 상품을 선보였다.

바이어 업체는 미국·중국·일본·호주·캐나다 등 10개국 16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11개사는 해외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해 도내 우수 수산식품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수출 및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전문가의 무료 상담도 운영했다.

윤진섭 해양수산국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도내 수산식품 수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5월 말 기준 누적 도 수산식품 수출액은 8139만달러를 기록했다”며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여건에 맞춰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 품목을 다양화해 도내 수산식품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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