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3년 주민참여예산 1차 심사 완료. (사진=대전광역시)
대전시 2023년 주민참여예산 1차 심사 완료. (사진=대전광역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1차 심사를 완료했다.

시정참여형 884건에 대해 1차 주민참여예산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정참여형 50억원의 200%이내인 80건, 96억1200만원의 사업을 선정했다. 

1차 분과위원회 심사는 6월21일~29일 7개 분과별로 개최했다. 각 분과 예산위원 110명과 관계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시민제안에 대한 부서검토와 숙의 토론을 통해 2차 심사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2차심사는 7월8일~15일까지 개최되며 2차 분과위원회에서 65억원(130%)의 사업을 선정하고 8월 시민투표(50%), 9월 시민총회(50%)를 통해 최종사업(50억원)을 선정 할 예정이다.

구정참여형 사업(50억원)은 자치구 구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정참여형과 함께 시민투표, 시민총회를 통해 최종사업이 선정된다.

또 정책숙의형 사업(60억원) 36건은 7월 제안자와 예산위원, 부서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치 심사를 거쳐 8월 숙의총회로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동분야 지원사업(40억원)인 주민자치형과 마을계획형은 동(마을) 단위에서 동 주민총회(6~7월)를 거쳐 시민총회(9월)의 승인을 받아 사업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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