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작동중인 쿨링포그. (사진=윤근호 기자)
무더위에 작동중인 쿨링포그. (사진=윤근호 기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장맛비가 그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3일 대전지역 낮 최고기온은 33℃, 내일은 35℃를 기록할 전망이며 대전과 세종, 당진, 천안 등 충청권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확대됐다.

충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국지적으로 시간당 5~10㎜ 내외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최근까지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추가피해가 발생 할 수 있으니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또한 열대저압부가 발달해 격상된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우리나라 방향으로 북상해오고 있다.

기상청은 4일부터 남해상에 정체전선이 형성되며 많은 장맛비가 예상된 가운데 태풍이 겹칠 경우 폭우가 내일 가능성이 있겠으니 대비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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