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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7월 한 달간 탄소중립 실천과 취약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한 ‘에코레일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용객이 전국 주요 역사 내 코레일유통 직영 카페에서 텀블러로 음료를 주문하면 건 당 1000원씩 기부금을 자동 적립한다.

이 모금액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기차여행 경비로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국민 참여형 기부 챌린지로 코레일유통,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한다.

코레일은 또 환경부와 텀블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역 카페나 열차 내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천명호 코레일 ESG경영처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어린이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기부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이용해 달라”며 “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 실현과 ESG(사회‧환경‧지배구조)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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